부산서 조폭 무차별 폭행…경찰은 "체포 필요성 없었다"

2024. 5. 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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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조직폭력배들이 시민을 무차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현장 대응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 24일 새벽 부산의 대표적 번화가인 서면 인근에서 조직폭력배 등 2명이 시민을 무차별 폭행해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조폭을 집중단속한다고 했지만, 조폭이 연루된 폭행사건에서 조폭을 체포하지 않은 경찰, 잠시 후 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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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조직폭력배들이 시민을 무차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현장 대응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 24일 새벽 부산의 대표적 번화가인 서면 인근에서 조직폭력배 등 2명이 시민을 무차별 폭행해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가해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고 신원 정보만 받은 뒤 귀가시키면서 피해자들과 분리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가해자 신원을 확보해 이후에도 조사할 수 있었고, 도주의 우려가 없어 현행범 체포의 필요성이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자신들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얼굴 등을 무차별 폭행하고, 가게에 비치된 흉기를 들어 위협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경찰은 지난달 해운대에서 발생한 조폭 간 난투극 이후 형사들을 총동원한 대대적인 조폭 집중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조폭을 집중단속한다고 했지만, 조폭이 연루된 폭행사건에서 조폭을 체포하지 않은 경찰, 잠시 후 <SBS 8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KNN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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