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전반전 53-20’ 동국대, 상명대 제압 … 단국대, 광주여대 완파
손동환 2024. 5. 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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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상명대와 체급 차이를 보여줬다.
동국대는 27일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상명대를 84-44로 제압했다.
동국대는 시작부터 상명대의 강한 압박수비와 마주했다.
동국대는 상명대와 차이를 더 크게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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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상명대와 체급 차이를 보여줬다.
동국대는 27일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상명대를 84-44로 제압했다. 5승 2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공동 1위 연세대-고려대(이상 6승)과는 1.5게임 차.
동국대는 시작부터 상명대의 강한 압박수비와 마주했다. 그렇지만 한재혁(181cm, G)과 백승엽(184cm, G) 등 가드진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명대의 앞선을 잘 뚫었다. 특히, 한재혁은 경기 시작 3분 30초 동안 3점 3개. 동국대를 12-4로 앞서게 했다.
여유를 느낀 동국대는 여러 선수들을 고루 기용했다. 특히, 장신 자원들을 다양하게 기용했다. 높이와 에너지를 동시에 챙기겠다는 의도였다.
그렇지만 동국대의 집중력이 꽤 흔들렸다. 특히, 페인트 존 수비가 그랬다. 여러 명의 장신 선수들이 최준환(195cm, F/C)을 막지 못했다. 16-6으로 앞섰던 동국대는 22-18로 1쿼터를 마쳐야 했다.
동국대는 2쿼터 초반 장신 자원의 백 다운을 많이 활용했다. 그러나 그런 공격 옵션이 상명대 수비에 포착됐다. 그래서 동국대는 엔트리 패스 과정에서 턴오버를 많이 범했다.
하지만 높이의 힘이 확실히 나왔다. 특히, 이대균(201cm, F/C)과 김명진(200cm, F/C)이 돋보였다. 두 선수가 수비와 리바운드를 해주면서, 동국대는 치고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2쿼터 시작 3분 51초 만에 30-18로 달아났다. 상명대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또, 동국대의 변형 지역방어가 빛을 발했다. 수비 성공 후 빠르게 속공. 동국대는 상명대와 차이를 더 크게 벌렸다. 53-20. 후반전 20분이 남았다고는 하나, 동국대의 승리가 유력했다.
동국대는 3쿼터 초반에도 수비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1-3-1 대형에서 파생되는 여러 함정수비로 상명대 공격 성공률을 떨어뜨렸다.
그러나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수비를 성공했음에도, 원하는 대형을 갖추지 못했다. 이호근 동국대 감독의 표정 역시 좋지 않았다.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던 3쿼터 시작 2분 44초 만에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동국대는 타임 아웃 후 공격력을 되찾았다. 3쿼터 시작 4분 17초 만에 59-22. 그 후 경기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고, 백업 자원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함이었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도 수비 집중력을 발휘했고, 동국대는 남은 시간을 큰 변화 없이 마무리했다. 오히려 상명대와 차이를 더 벌렸다. 상명대와 체급 차이를 더 명확하게 증명했다. 우위를 증명한 동국대는 공동 3위 그룹이었던 중앙대-성균관대-건국대(이상 4승 2패)와도 한 걸음 멀어질 수 있었다.
한편, 단국대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광주여대를 76-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3승 3패. 5할 승률을 맞췄다. 단독 4위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또한 유지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동국대는 27일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상명대를 84-44로 제압했다. 5승 2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공동 1위 연세대-고려대(이상 6승)과는 1.5게임 차.
동국대는 시작부터 상명대의 강한 압박수비와 마주했다. 그렇지만 한재혁(181cm, G)과 백승엽(184cm, G) 등 가드진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명대의 앞선을 잘 뚫었다. 특히, 한재혁은 경기 시작 3분 30초 동안 3점 3개. 동국대를 12-4로 앞서게 했다.
여유를 느낀 동국대는 여러 선수들을 고루 기용했다. 특히, 장신 자원들을 다양하게 기용했다. 높이와 에너지를 동시에 챙기겠다는 의도였다.
그렇지만 동국대의 집중력이 꽤 흔들렸다. 특히, 페인트 존 수비가 그랬다. 여러 명의 장신 선수들이 최준환(195cm, F/C)을 막지 못했다. 16-6으로 앞섰던 동국대는 22-18로 1쿼터를 마쳐야 했다.
동국대는 2쿼터 초반 장신 자원의 백 다운을 많이 활용했다. 그러나 그런 공격 옵션이 상명대 수비에 포착됐다. 그래서 동국대는 엔트리 패스 과정에서 턴오버를 많이 범했다.
하지만 높이의 힘이 확실히 나왔다. 특히, 이대균(201cm, F/C)과 김명진(200cm, F/C)이 돋보였다. 두 선수가 수비와 리바운드를 해주면서, 동국대는 치고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2쿼터 시작 3분 51초 만에 30-18로 달아났다. 상명대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또, 동국대의 변형 지역방어가 빛을 발했다. 수비 성공 후 빠르게 속공. 동국대는 상명대와 차이를 더 크게 벌렸다. 53-20. 후반전 20분이 남았다고는 하나, 동국대의 승리가 유력했다.
동국대는 3쿼터 초반에도 수비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1-3-1 대형에서 파생되는 여러 함정수비로 상명대 공격 성공률을 떨어뜨렸다.
그러나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수비를 성공했음에도, 원하는 대형을 갖추지 못했다. 이호근 동국대 감독의 표정 역시 좋지 않았다.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던 3쿼터 시작 2분 44초 만에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동국대는 타임 아웃 후 공격력을 되찾았다. 3쿼터 시작 4분 17초 만에 59-22. 그 후 경기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고, 백업 자원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함이었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도 수비 집중력을 발휘했고, 동국대는 남은 시간을 큰 변화 없이 마무리했다. 오히려 상명대와 차이를 더 벌렸다. 상명대와 체급 차이를 더 명확하게 증명했다. 우위를 증명한 동국대는 공동 3위 그룹이었던 중앙대-성균관대-건국대(이상 4승 2패)와도 한 걸음 멀어질 수 있었다.
한편, 단국대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광주여대를 76-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3승 3패. 5할 승률을 맞췄다. 단독 4위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또한 유지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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