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국제선 다변화 기대감…호치민·홋카이도·발리까지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5. 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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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급증하면서 국제선 다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최다 이용객을 달성한 청주공항은 현재 7개국, 12개의 국제노선이 운항 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의 올해 연간 국제선 이용객만 159만 명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제선 개설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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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공


최근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급증하면서 국제선 다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청주공항은 지난 13일 베트남 호치민공항에 이어 27일 일본 홋카이도 에어포트 공항그룹과 직항노선개설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홋카이도 에어포트는 삿포로의 신치토세 공항 등 7개 공항을 운영하는 그룹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도 최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방공항 최초로 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의 주3회 운수권을 청주공항의 티웨이 항공에 배분하고 에어로케이의 필리핀 마닐라와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의 증편도 결정했다.

특히 발리 노선은 인기가 높은 만큼 올해 하반기에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최다 이용객을 달성한 청주공항은 현재 7개국, 12개의 국제노선이 운항 중이다.

올해 1분기 국제선 이용객도 39만 명으로 전년대비 13배나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의 올해 연간 국제선 이용객만 159만 명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제선 개설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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