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정례회 앞둔 김제선 구청장, 취임 후 첫 의정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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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김제선 구청장이 취임 후 첫 의정간담회를 개최,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달 10일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승리하며 구정을 이끌게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제선 구청장은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의정간담회를 열고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존중한다.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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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중구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김제선 구청장이 취임 후 첫 의정간담회를 개최,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달 10일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승리하며 구정을 이끌게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제선 구청장은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의정간담회를 열고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존중한다.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내달 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구의회 정례회에 본예산(6478억9900만 원) 대비 9.03%(584억7700만 원) 늘어난 7063억7600만 원 규모의 올 1차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으로, 이날 간담회에선 실·국별로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요 사업별 편성액은 △중구평생학습관 이전 70억 원 △소하천 정비 22억6700만 원 △선화용두재정비촉진지구 내 주차장 조성 8억 원 △석교동 도시계획 도로 개설 4억5000만 원 등이다.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해 김 구청장과 경쟁했던 윤양수 의장은 “김 구청장은 볼수록 매력이 있다. 의회와의 소통에 진정성을 가진 것 같아 좋다”며 “9대 의회 개원 후 정례회를 앞두고 의회와 집행부가 사전에 소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며 구정을 논의하자”고 화답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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