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사제 7천 명 돌파…'김대건 신부' 이후 179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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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펴낸 '2024년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에 따르면, 올해 3월 1일을 기준으로 '한국인 사제'로 등록된 이들은 7,0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845년, 첫 한국인 신부가 된 김대건 신부 이후 179년 만에 7천 명을 넘긴 셈입니다.
사제품을 받은 한국인 혹은 사제가 된 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이들이 한국 교회 소속이면 인명록에 한국인 사제로 등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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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에 등록한 사제가 누적 7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펴낸 '2024년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에 따르면, 올해 3월 1일을 기준으로 '한국인 사제'로 등록된 이들은 7,0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선종한 사제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지난 1845년, 첫 한국인 신부가 된 김대건 신부 이후 179년 만에 7천 명을 넘긴 셈입니다.
원로 사목자를 포함해 활동 중인 한국인 사제는 5,694명으로 1년 전보다 39명 늘었습니다.
사제품을 받은 한국인 혹은 사제가 된 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이들이 한국 교회 소속이면 인명록에 한국인 사제로 등록됩니다.
한번 등록하면 이후 국적이나 소속이 바뀌더라도 명단에 남기고 변동 사항만 기재합니다.
국내에서 사목 활동을 하는 외국인 사제는 122명으로 1년 사이 4명 줄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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