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 中외교부 대변인, 부부장 승진…3번째 여성 차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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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은 27일 화춘잉(54)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 겸 대변인을 부부장(차관급)으로 임명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쑤성 화이안 출신인 화 신임 부부장은 1993년 23세의 나이로 외교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서구사(서유럽국), 주(駐)싱가포르 대사관, 주유럽연합(EU) 대표단, 구주사(유럽국) 등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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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사상 세 번째 여성 부부장 승진
[베이징·서울=뉴시스]박정규 특파원, 구자룡 기자 = 중국 국무원은 27일 화춘잉(54)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 겸 대변인을 부부장(차관급)으로 임명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쑤성 화이안 출신인 화 신임 부부장은 1993년 23세의 나이로 외교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서구사(서유럽국), 주(駐)싱가포르 대사관, 주유럽연합(EU) 대표단, 구주사(유럽국) 등에서 근무했다.
이어 외교부 신문사 부사장(부국장)을 거쳐 사장(국장)을 맡았으며 2012년 부사장 임명과 함께 중국 외교부 대변인 제도가 생긴 이래 27번째 대변인이 됐다. 리진화·판후이쥐안·장치웨·장위에 이어 외교부에서 여성으로서는 5번째다.
화 부부장은 또 2019년 여성으로로서 궁펑 다음 2번째로 외교부 신문사 사장에 취임했으며 2년 만인 2021년 부장조리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으로 마오쩌둥 전 주석을 보좌한 왕하이룽과 후진타오 주석 시절 재임한 푸잉에 이어 중국 외교부의 세 번째 여성 부부장이 됐다.
18세 때 난징대에 수석 합격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대변인을 맡은 뒤 미국, 유럽 등 서방을 수시로 강력한 어조를 비판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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