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김포농업 풍년을”…친환경 농업 탄소중립 실천

양형찬 기자 2024. 5. 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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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후계세대 육성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위해 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회장 김광용·이하 연합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동운영답 모내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와 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 24일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공동운영답에서 김포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공동답 모내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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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공동답 모내기 행사 성료
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 공동답 모내기 행사 참석자들이 모내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농촌 후계세대 육성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위해 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회장 김광용·이하 연합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동운영답 모내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와 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 24일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공동운영답에서 김포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공동답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 및 농업 관련 유관 단체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풍년을 기원했다.

연합회는 1990년부터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못자리 설치, 모내기, 수확 등 농작업을 분담, 1만9천795㎡의 공동답을 함께 경작하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 회원들이 공동운영답에서 이앙기로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농촌지도자 회원 역량강화, 농촌 후계세대 육성, 지역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며 농업학습단체의 모범적인 행보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또,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공동답을 운영해 관내 농업인들이 과학영농 및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증 시범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김광용 연합회장은 “힘든 시기에도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공동답 모내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 정성을 모아 고품질 풍년농사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탄소중립 과학영농기술 실천 선도 및 후계농업인 육성의 핵심 주체 역할뿐만 아니라 농촌문화 계승, 농가소득 증대, 복리증진 도모로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김포농업 발전에 더욱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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