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뉴캐슬, 프랑스 국대 MF와 접촉 시작했다…영입 열쇠는 ‘연봉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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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뉴캐슬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7일(한국시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유와 뉴캐슬은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아드리앙 라비오(29)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와 뉴캐슬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비오를 영입하기 위해 그와 사전 접촉을 시작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맨유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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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뉴캐슬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7일(한국시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유와 뉴캐슬은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아드리앙 라비오(29)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랜 시간 파리생제르맹, 유벤투스와 같은 빅클럽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올시즌에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 5골 3도움을 올렸다. 일부 경기에서는 주장 완장을 착용하며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프랑스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라비오는 지난 3월 치러진 독일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 내 위상과 달리 유벤투스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라비오는 오는 6월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상황.
이 틈을 타 구단이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와 뉴캐슬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비오를 영입하기 위해 그와 사전 접촉을 시작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맨유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카세미루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뉴캐슬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핵심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이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탓에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연봉 인상이 영입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라비오는 유벤투스에서 700만 유로(약 103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그를 영입하려면 연봉을 크게 인상해줄 의향이 있어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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