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 돌파 실패 후 태클' 서울 이승준, 사후징계 못피했다...두 경기 출장 정지

금윤호 기자 2024. 5.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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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실패 후 무리한 태클을 시도하다 경고를 받았던 K리그1 FC서울 이승준이 추가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5일 포항과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가하고 경고 조치를 받았던 이승준에 대한 제9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2경기 출장 정지 사후 징계를 부과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연맹 상벌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취합해 이승준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부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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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이승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드리블 실패 후 무리한 태클을 시도하다 경고를 받았던 K리그1 FC서울 이승준이 추가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5일 포항과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가하고 경고 조치를 받았던 이승준에 대한 제9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2경기 출장 정지 사후 징계를 부과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승준은 25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전반 8분 상대 정강이 부근을 축구화 스터드로 접촉한 행위가 상대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칙을 가했다. 이후 당시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고 이승준에게 경고를 적용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이승준이 공을 떠난 뒤 발을 딛고 있는 상대 정강이를 가격한 행위가 위험한 반칙에 해당한다면서 퇴장이 적용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맹 상벌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취합해 이승준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부과하기로 했다. 출장 정지 징계는 오는 28일 김천상무와 서울의 경기부터 적용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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