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학부생, SCI 학술지에 인간행동유전 논문 게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대 학부생이 국제 학술지에 SCI 논문을 게재했다.
국민대는 한국어문학부·응용심리 연계전공 조관우 학생(국민*쌍둥이연구소 연구원)이 SCI 학술지인 'Twin Research and Human Genetics' 최신호에 'Genetic and Environmental Influences on Perceived Stress in South Korean Twins'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국민대 학부생이 국제 학술지에 SCI 논문을 게재했다.
국민대는 한국어문학부·응용심리 연계전공 조관우 학생(국민*쌍둥이연구소 연구원)이 SCI 학술지인 'Twin Research and Human Genetics' 최신호에 'Genetic and Environmental Influences on Perceived Stress in South Korean Twins'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과 대학생이 지각하는 스트레스를 친구 관계, 학업 문제, 진로 문제, 가족 갈등, 가정경제 문제 5가지 차원으로 분류해 각 범주에 따라 달라지는 유전과 환경의 영향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친구 관계, 학업 문제, 진로 문제에는 유전 요인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57~67%) 가정환경 요인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가정의 경제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는 가정환경 요인이 63%로 나타났고, 유전의 영향은 전무하였다.
가족 갈등 문제에 대해 느끼는 스트레스는 유전과 가정환경 요인이 동시에 나타났다. 이 연구는 앞으로 우리나라 청소년,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한 예방·치료 개입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를 지도한 교양대학 허윤미 교수(국민*쌍둥이연구소장)는 "인문계 학생이지만 생명과학에 대한 관점이 연계돼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는 점도 이번 성과의 주요한 요인"이라며 "3학년 때부터 학부 연구생으로 연구에 참여한 조관우 학생의 학문적 열정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