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배틀그라운드, FPS 1위 도전…'발로란트' 바짝 추격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크래프톤이 서비스하는 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점유율을 꾸준히 끌어올리며 FPS 장르 1위 '발로란트'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크래프톤은 5월16일 '배틀그라운드' 첫 전장인 '에란겔 클래식'을 선보였는데요. 게임 초창기 모습을 구현한 기간 한정 '에란겔 클래식'의 등장에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메 복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5월 1주차까지만 해도 5.73%에 그쳤던 '배틀그라운드' 점유율은 이후 3주 연속 상승해 7%를 훌쩍 넘어 어느덧 FPS게임 1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과거 '배틀그라운드'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제치고 PC방 순위 전체 자리 1위를 지킨 바 있습니다. 그때 인기를 끌던 맵이 바로 '에란겔'인데요. '배틀그라운드'가 초창기의 향수를 담은 '에란겔 클래식'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마비노기, 순위권 재진입 성공하며 20주년 자축
넥슨의 장수 온라인게임 '마비노기'가 20주년을 맞아 PC방 순위 50위권 내에 재진입하며 생일을 자축했습니다.
넥슨은 '마비노기' 20주년 사전 이벤트를 5월16일부터 진행 중이며 다양한 20주년 업데이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거기에 20주년 축하 오케스트라 공연을 서울과 광주, 부산 등지에서 진행하며 대규모 이용자 초청 오프라인 행사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푸짐한 이벤트에 '마비노기' 이용자들이 게임 접속을 늘리며 화답하고 있는 형국인데요. 다음주에도 '마비노기'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