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 덕수고 한 번도 안 졌다! 황금사자기 결승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덕수고등학교가 황금사자기 결승에 올랐다.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황금사자기) 준결승 두 번째 경기에서 덕수고가 서울 컨벤션고의 돌풍을 10-5로 잠재우며 이마트배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다.
1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재개된 준결승전에서 덕수고는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5번 우정안이 의외로 병살로 물러나며 득점을 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덕수고등학교가 황금사자기 결승에 올랐다.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황금사자기) 준결승 두 번째 경기에서 덕수고가 서울 컨벤션고의 돌풍을 10-5로 잠재우며 이마트배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다.
올해 전관왕을 목표로 하는 덕수고는 시즌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주말리그와 이마트배, 그리고 황금사자기까지 총 22연승 행진이다. 친선전인 우수고교초청 우승까지 합치면 연승 기록이 27경기로 늘어나게 된다.
당초 양 교의 준결승전은 전날(26일) 오후 1시 반부터 시작이 됐었다. 덕수고가 1회 초 1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으나, 그 순간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한 시간 가량 경기가 중단됐다. 결국 경기 재개가 불가능했던 기상 탓에 준결승전이 하루 순연됐다.
1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재개된 준결승전에서 덕수고는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5번 우정안이 의외로 병살로 물러나며 득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덕수고는 2회에 정민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에는 9명의 타자가 들어서면서 대거 4득점, 5-0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4회에도 3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를 8-1로 벌인 덕수고는 서울 컨벤션고가 6회 말에 4점을 득점하며 추격해오자 곧바로 8회에 엄준상의 좌전 적시타를 앞세워 2득점, 10-5 승리를 완성했다.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정민서가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데 이어 우정안도 첫 타석 병살을 만회하는 멀티 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학년생 엄준상과 7번 지명타자로 나선 박종혁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영빈에게 승리가 주어졌다. 이후 이지승과 김태형이 이어 던지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이로써 제78회 황금사자기 결승전은 전날 이미 결승행을 확정지은 대구상원고와 무패의 덕수고가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양 교는 하루 휴식 후 5월 29일 오후 1시에 목동야구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준결승 결과(대회 15일차)
서울 덕수고등학교 10-5 서울 컨벤션고등학교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결승전 일정(대회 16일차)
서울 덕수고등학교 vs 대구 상원고등학교
사진=MHN스포츠DB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김호중 동석했던 개그맨&래퍼, 알고 보니 허경환-슬리피 한참 선배들 - MHNsports / MHN스포츠
- [mhn포토] 김미진 '귀요美 받쳐주는 섹시美' - MHNsports / MHN스포츠
- '치어리더계 베이글녀 1티어' 김한나, 누드톤 비키니로 푸꾸옥 접수 - MHNsports / MHN스포츠
- 블랙핑크 리사 '눈 의심케 하는 시스루 의상'...황금빛 의상으로 모나코 접수 - MHNsports / MHN스포츠
- [mhn포토] '매불쇼' 유다연, '오늘 컨셉은 순수~' - MHNsports / MHN스포츠
- '댕댕트레킹', 결국 강형욱 손절 선언..."좋지 않은 이슈" - MHNsports /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