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엘지에너지솔루션과 K-유학생 제도 상생협약

전창해 2024. 5. 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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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7일 엘지에너지솔루션, 충북대, 청주대와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양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기원하면서 충북대와 청주대에 유학생 장학금 2억원을 기부하는 한편 제1호 지원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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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27일 엘지에너지솔루션, 충북대, 청주대와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양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상생협약식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기원하면서 충북대와 청주대에 유학생 장학금 2억원을 기부하는 한편 제1호 지원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도 관계자는 "유학생의 충북도 정착을 목표로 선발, 학업, 취업, 정주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역 대학, 기업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유학생들이 몸만 들어와 학업과 근로를 병행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게 주요 골자다.

도는 이 제도를 통해 현재 4천500명 수준인 도내 유학생을 2026년까지 1만명으로 늘려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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