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쏘니랑 함께 뛴다고요?...토트넘, '라이벌' 첼시 출신 윙어 영입전 선두

오종헌 기자 2024. 5. 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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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칼럼 허드슨-오도이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포포투'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오도이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감독 부임 후 긍정적인 첫 시즌을 보냈고, 이에 공격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오도이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522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첫 시즌을 마무리한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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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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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토트넘 훗스퍼는 칼럼 허드슨-오도이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포포투'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오도이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감독 부임 후 긍정적인 첫 시즌을 보냈고, 이에 공격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오도이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522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첫 시즌을 마무리한 토트넘이다.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 핵심 멤버들이 떠난 가운데 손흥민이 새로운 주장이 됐다. 그리고 제임스 메디슨, 미키 반 더 벤,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많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시즌 초반 흐름은 좋았다. 개막 후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프리미어리그(PL) 선두 자리로 올라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순위가 조금씩 떨어지면서 최종적으로는리그 5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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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 목표를 이루지 못했고, 이번에도 무관으로 시즌이 끝났다. 하지만 어쨌든 UEFA 유로파리그(UEL)에 참가하면서 유럽대항전을 소화하게 된 만큼 다음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유력한 후보가 바로 오도이다. 오도이는 현재 23살로 첼시 유소년 팀 출신이다. 어린 나이인 2017-18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꾸준히 기대를 받았다. 2020-21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 임대는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여전히 미래는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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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변화가 생겼다. 노팅엄이 오도이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당시 노팅엄은 존슨을 토트넘으로 떠나보내며 측면 공격을 보강해야 했다. 이적시장 막바지 이적이 성사됐다.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이며 이적료는 비교적 저렴한 300만 파운드(약 52억 원)였다.


오도이는 노팅엄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올 시즌 PL 29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좌측면 공격수로 뛰며 제몫을 다했다. 노팅임이 리그 17위로 간신히 잔류를 면한 가운데 오도이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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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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