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PBA 협약…팀 명칭은 ‘우리WON위비스’

김창금 기자 2024. 5. 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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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협회(PBA)와 우리금융캐피탈이 PBA 투어 개최 및 팀리그 창단 협약식을 했다.

피비에이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우리금융캐피탈 본사서 우리금융캐피탈과 PBA투어 개최 및 팀 리그 참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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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창단식 열어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와 장상진 프로당구 PBA 부총재가 지난 24일 ‘우리WON위비스’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있다. PBA 제공

프로당구협회(PBA)와 우리금융캐피탈이 PBA 투어 개최 및 팀리그 창단 협약식을 했다.

피비에이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우리금융캐피탈 본사서 우리금융캐피탈과 PBA투어 개최 및 팀 리그 참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진 피비에이 부총재와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우리금융캐피탈 선수단(엄상필, 잔 차파크, 강민구, 스롱 피아비, 서한솔, 김민영)이 참여했다.

프로당구 9구단 우리금융캐피탈은 올 시즌부터 투어 1개 대회를 개최하고 팀 리그에 합류하게 된다. 팀명은 ‘우리WON위비스’로 정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앞서 블루원엔젤스 팀을 인수했고, 팀원을 전원 보호선수로 지정했다.

장상진 피비에이 부총재는 “아홉 번째 팀으로 참가해 준 우리금융캐피탈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는 “당구팀 창단이 결정된 다음 날부터 매일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챙겨봤다. 당구를 국민스포츠로 성장시킨 프로당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당구가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우리WON위비스가 최고의 구단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프로당구팀 창단으로 프로배구, 프로농구, 여자사격단에 이어 네 번째 스포츠 팀을 보유하게 됐다.

우리WON위비스는 내달 12일 우리금융그룹 사옥에서 팀 창단식을 할 예정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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