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병원 간 60대 男, 소지품서 마약 의심가루 발견... 경찰 수사

주원규 2024. 5. 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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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의 소지품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가루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지난 24일 강남순환고속도로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당시 병원 관계자가 A씨의 소지품에서 주사기와 마약으로 의심되는 하얀색 가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모발 등과 함께 마약 의심 가루를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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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교통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의 소지품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가루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마약류 소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4일 강남순환고속도로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당시 병원 관계자가 A씨의 소지품에서 주사기와 마약으로 의심되는 하얀색 가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다만 A씨를 상대로 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모발 등과 함께 마약 의심 가루를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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