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성료…"303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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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천만송이 장미가 중랑천 일대를 수놓은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가 지난 25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류경기 구청장은 방문객과 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안전한 축제, 친절한 축제, 깨끗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썼다"며 "장미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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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천만송이 장미가 중랑천 일대를 수놓은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가 지난 25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번 관람객을 전년보다 43만명 많은 303만명으로 집계했다. 지난 18일 개막한 올해 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축제의 주인공인 장미에 더욱 집중했다고 구는 말했다. 8천 그루를 추가로 심고 중랑구의 신품종 '망우 장미'도 첫선을 보였다.
5.45k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함께 모두 209종 31만여 그루의 장미로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주역으로서 구민 활약이 돋보였다고 구는 강조했다. 홍보물 제작은 물론 장미퍼레이드·로즈플로깅 등 프로그램과 나눔 부스 운영 등에 참여하며 축제를 함께 만들었다.
축제 기간 구청·경찰서·소방서 등에서 2천8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청소인력 642명을 투입해 깨끗한 축제 환경을 만들었다.
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유모차·휠체어 대여소, 수유실, 화장실 등을 늘리고 청결한 관리에 힘썼다. 먹거리 부스에 카드 결제를 전면 도입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했다.
구는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방문객과 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안전한 축제, 친절한 축제, 깨끗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썼다"며 "장미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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