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한테 폭행당했다" 주장한 소속사 전 직원, 명예훼손 혐의 불송치

주원규 2024. 5.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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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소속사 전 직원에 대해 경찰이 '혐의 없음' 판단을 내렸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022년 7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소속사 전 직원 A씨에 대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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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아이돌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소속사 전 직원에 대해 경찰이 '혐의 없음' 판단을 내렸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022년 7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소속사 전 직원 A씨에 대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검토 결과 명예훼손 구성요건을 갖추지 못해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22년 6월 장씨가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의 직원이었던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우혁으로부터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이에 장씨는 A씨가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성 댓글을 달았다며 같은해 7월 경찰에 A씨를 고소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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