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이 폭행” 주장한 전 직원, 명예훼손혐의 불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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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고소당한 소속사 전 직원 A씨에 대해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장우혁이 대표인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 직원이었던 A씨는 2022년 6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우혁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우혁은 A씨가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성 댓글을 달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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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022년 7월 피소된 A씨에 대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명예훼손 구성 요건을 갖추지 못해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명예훼손은 특정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사실이나 거짓을 적시할 때 성립된다.
장우혁이 대표인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 직원이었던 A씨는 2022년 6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우혁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우혁은 A씨가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성 댓글을 달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WH크리에이티브는 “함께 일한 많은 관계자를 직접 만나 확인한 결과 폭로 글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며 “장우혁을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된 내용을 기재한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장우혁은 지난 1996년 1세대 아이돌 그룹 H.O.T.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01년 그룹 JTL을 결성해 활동하다가 솔로 가수로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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