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 여자친구 선물로 유인...살인미수 20대 송치

황지향 2024. 5. 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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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를 살인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A 씨는 지난 18일 새벽 4시께 서대문구 주택가에서 3년간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의 머리에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4개월 전 전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택배로 선물을 보냈다며 집 밖으로 전 여자친구를 유인한 뒤 둔기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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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7일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둔기로 내려친 2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더팩트 DB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를 살인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4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8일 새벽 4시께 서대문구 주택가에서 3년간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의 머리에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4개월 전 전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택배로 선물을 보냈다며 집 밖으로 전 여자친구를 유인한 뒤 둔기를 휘둘렀다.

전 여자친구는 머리를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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