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시대 열리나...시메오네 놀라게 했던 스토크시티의 별 국대 승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실 다소 늦은감이 있다.
경기에 이긴 이태리 감독은 배준호를 극찬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배준호를 처음보고 "가장 인상깊은 선수"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곧바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에 진출한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20)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대한민국 A대표팀에 첫 승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20 대회에서 엄청난 활약
AT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시메오네에게 인정
스토크시티에서도 빛나는 업적
이제 겨우 20살...미래 촉망받는 공격 자원
사실 다소 늦은감이 있다. 그만큼 최근 약관 20세 배준호가 걸어온 일로는 엄청나다.
배준호는 지난 U-20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다. 당시 4강전 이탈리아 수비수들이 배준호 하나에 쩔쩔 맸다. 파울로 끊으면서 짜증을 내는 장면이 눈에 잡히기도 했다. 경기에 이긴 이태리 감독은 배준호를 극찬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배준호를 처음보고 "가장 인상깊은 선수"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곧바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에 진출한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20)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대한민국 A대표팀에 첫 승선했다.
배준호는 데뷔 시즌에 팬들이 선정한 2023-2024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스토크시티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배준호가 팀 동료 바우터르 뷔르허르를 제치고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라며 "배준호는 스토크시티 서포터스의 2023-2024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배준호는 훌륭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시티와 4년 계약을 하고 잉글랜드 무대에 뛰어든 배준호는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37경기를 소화하며 2골 5도움을 작성, 팀의 챔피언십 잔류에 큰 역할을 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1도움을 추가한 배준호는 이번 시즌 공식전 39경기를 뛰면서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올해 2월 25일 카디프 시티와 34라운드에서는 데뷔골을 기록하더니 3월 3일 미들즈브러와 35라운드에서 또다시 골 맛을 보며 챔피언십 데뷔 이후 처음 2경기 연속골을 작성,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인정받았다.
배준호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치른 한국 U-23 대표팀에도 뽑혔지만, 소속팀이 강등 위기에 빠지면서 황선홍호에 합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배준호 #김도훈호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
- 반반 부부의 결말은 남편 공금 횡령? 코인 투자 전 재산 날릴 위기
- '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결별 후 근황…헌 옷 팔아
- 김종인 "윤, 아직도 현상 인식 잘못해…그래선 정상적 국정 운영 불가"
- "100마리가 꿈틀"…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에서 나온 '이것'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