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미 싱크탱크 소장 만나 한미동맹 등 안보현안 논의

김기훈 2024. 5. 27.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시청 집무실에서 미국의 대표적 국방·안보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의 제이슨 매서니 소장을 만나 한미동맹 등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국방과 안보에 있어 시민의 안전을 100% 보장하는 게 수도 서울을 지키는 지자체장으로서의 기본 책무"라며 "다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해 앞으로도 랜드연구소에서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안보 랜드연구소 매서니 소장 등 3명…"다변화 안보환경 속 연구 공유"
美 싱크탱크 연구소장 만난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미국의 국방·안보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의 제이슨 매서니 소장을 면담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5.27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시청 집무실에서 미국의 대표적 국방·안보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의 제이슨 매서니 소장을 만나 한미동맹 등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국방과 안보에 있어 시민의 안전을 100% 보장하는 게 수도 서울을 지키는 지자체장으로서의 기본 책무"라며 "다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해 앞으로도 랜드연구소에서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서니 소장도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책을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관련 중요한 연구를 얼마든지 공유하겠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짧은 방한 기간이지만, 서울의 매력을 느끼고 가라고 추천했고, 매서니 소장은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지만, 아버지와 삼촌 세 분 모두 한국전쟁에 참여한 인연이 있는 만큼 서울을 다시 찾겠다"고 화답했다.

면담에는 매서니 소장을 비롯해 배리 파벨 부소장, 오미연 한국정책석좌 등이 함께했다.

오 석좌는 '토종 한국인'에 여성으로는 흔치 않게 유리천장을 깨고 미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 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본 서울시 핵·미사일 방호 발전방안' 포럼을, 12월에는 북한의 핵 공격과 전자기파(EMP)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안보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