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캠페인 펼쳐

인제대 금연교육연구소가 양산 물금동아중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 금연교육연구소가 지난 24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물금동아중학교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31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소는 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하고 금연 구호를 외쳤다.

원종하 금연교육연구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며칠이라도 동기부여를 갖게 하는 것이 금연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제대 금연교육연구소는 경상남도교육청의 '2024 청소년 금연 학교' 운영기관이다.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및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