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이변 없으면 6월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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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고위 당국자가 다음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각 26일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중요한 이변이 없다면 현시점에서 최고 수준의 긴축을 완화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파이낸셜타임스는 유럽중앙은행이 주요 중앙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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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고위 당국자가 다음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각 26일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중요한 이변이 없다면 현시점에서 최고 수준의 긴축을 완화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미국보다 빠르게 둔화했다며,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이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이낸셜타임스는 유럽중앙은행이 주요 중앙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영국 잉글랜드은행은 이번 여름 이전에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일본은 오히려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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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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