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유당 대선후보로 성소수자 체이스 올리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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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수정당인 자유당이 오는 11월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38살 체이스 올리버를 선출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체이스 올리버는 한때 민주당 소속이었으며, 2022년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력이 있는 성소수자로, 이번 자유당 경선에서는 7차례에 걸친 투표 끝에 경쟁자 9명을 물리치고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자유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올리버는 수락 연설에서 자유당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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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수정당인 자유당이 오는 11월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38살 체이스 올리버를 선출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체이스 올리버는 한때 민주당 소속이었으며, 2022년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력이 있는 성소수자로, 이번 자유당 경선에서는 7차례에 걸친 투표 끝에 경쟁자 9명을 물리치고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무소속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경우 뒤늦게 자유당 경선에 합류했지만 체이스 올리버에 밀려 낙마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자유당 당원들에게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지만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자유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올리버는 수락 연설에서 자유당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올리버는 이어 "진짜 정치적 아웃사이더를 원한다면 케네디란 성을 가진 사람은 뽑지 말라"며 케네디 주니어를 저격했고, 젊은 유권자들에게는 "80대가 여러분의 삶을 관리하도록 하지 말라"고 말해 올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을 동시에 공격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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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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