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 비교과 프로그램 '글 헤는 봄' 운영

권태혁 기자 2024. 5. 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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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는 최근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봄학기 비교과 프로그램 '글 헤는 봄'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민 인간학연구소장은 "이번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패러다임에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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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톨릭계 대학 학생 대상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시대, 호모테크니쿠스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독서 세미나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가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비교과 프로그램 '글 헤는 봄'을 운영했다./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는 최근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봄학기 비교과 프로그램 '글 헤는 봄'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서 세미나 '글 헤는 봄'은 인공지능 시대에 호모테크니쿠스(Homo Technicus)로 살아가기 위한 성찰과 통찰을 키우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가톨릭계 대학 학생들이 수강하는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에서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와 가톨릭꽃동네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서강대, 인천가톨릭대 학생 64명이 참여했다.

1회 차는 인간학연구소 선정도서 △미래 법정 △AI는 양심이 없다 △챗GPT, 질문의 기술 등을 읽은 후 각자의 리딩포인트를 바탕으로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회 차는 도서 저자를 직접 초청해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호모테크니쿠스로 살아남기 위한 방법과 삶의 지향점을 소개하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발표했다.

이상민 인간학연구소장은 "이번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패러다임에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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