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입' 화춘잉 차관 승진…외교부 세번째 여성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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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입'으로 불리는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차관으로 승진했다.
중국 국무원은 27일 화춘잉 대변인(부장조리, 차관보)을 부부장(차관)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2012년 외교부 신문사 부사장(부국장)으로 임명되면서 중국 외교부 역사상 다섯번째 여성 대변인이 된 화춘잉 부부장은 지난 2021년 신문사 사장(국장) 겸 외교부 부장 조리(차관보)로 승진한 바 있다.
특히 화 부부장은 왕하이룽, 푸잉 부부장에 이어 세번째 여성 외교부 부부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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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의 입'으로 불리는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차관으로 승진했다.
중국 국무원은 27일 화춘잉 대변인(부장조리, 차관보)을 부부장(차관)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화 부부장은 1993년 외교부 서구사(서유럽국)를 시작으로 주(駐)싱가포르 대사관, 주유럽연합(EU) 대표단, 외교부 구주사(유럽국) 등을 거쳤다.
2012년 외교부 신문사 부사장(부국장)으로 임명되면서 중국 외교부 역사상 다섯번째 여성 대변인이 된 화춘잉 부부장은 지난 2021년 신문사 사장(국장) 겸 외교부 부장 조리(차관보)로 승진한 바 있다.
특히 화 부부장은 왕하이룽, 푸잉 부부장에 이어 세번째 여성 외교부 부부장에 올랐다.
화 신임 부부장은 장쑤성 화이인현 기율위원회 서기이던 부친과 화이안시 칭허구 전 정협 부주석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화이인현 전체 1등의 성적으로 난징대에 입학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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