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입' 화춘잉 차관 승진…외교부 세번째 여성 차관

정은지 특파원 2024. 5. 27.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입'으로 불리는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차관으로 승진했다.

중국 국무원은 27일 화춘잉 대변인(부장조리, 차관보)을 부부장(차관)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2012년 외교부 신문사 부사장(부국장)으로 임명되면서 중국 외교부 역사상 다섯번째 여성 대변인이 된 화춘잉 부부장은 지난 2021년 신문사 사장(국장) 겸 외교부 부장 조리(차관보)로 승진한 바 있다.

특히 화 부부장은 왕하이룽, 푸잉 부부장에 이어 세번째 여성 외교부 부부장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 다섯번째 외교부 여성 대변인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이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기현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의 입'으로 불리는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차관으로 승진했다.

중국 국무원은 27일 화춘잉 대변인(부장조리, 차관보)을 부부장(차관)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화 부부장은 1993년 외교부 서구사(서유럽국)를 시작으로 주(駐)싱가포르 대사관, 주유럽연합(EU) 대표단, 외교부 구주사(유럽국) 등을 거쳤다.

2012년 외교부 신문사 부사장(부국장)으로 임명되면서 중국 외교부 역사상 다섯번째 여성 대변인이 된 화춘잉 부부장은 지난 2021년 신문사 사장(국장) 겸 외교부 부장 조리(차관보)로 승진한 바 있다.

특히 화 부부장은 왕하이룽, 푸잉 부부장에 이어 세번째 여성 외교부 부부장에 올랐다.

화 신임 부부장은 장쑤성 화이인현 기율위원회 서기이던 부친과 화이안시 칭허구 전 정협 부주석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화이인현 전체 1등의 성적으로 난징대에 입학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