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에이트 쇼' 이열음 "존경하는 한재림 감독과 함께해 신기…많이 배웠다"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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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에이트 쇼' 이열음이 한재림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들려줬다.
이날 이열음은 영화 '더 킹', '비상선언'에 이어 '더 에이트 쇼'로 한재림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더 킹' 때는 감독님과 별로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하게 됐다"면서도 "정말 멋있는 감독님이구나 싶었다. 존경하는 감독님과 함께해서 신기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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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에이트 쇼' 이열음이 한재림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들려줬다.

이열음은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iMBC연예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극본·연출 한재림)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머니게임', '파이게임'으로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열음은 극 중 '4층' 역을 맡았다. 누구보다 8개의 층을 바쁘게 오가며,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손해를 최소화하면서 가늘고 길게 쇼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인물이다.
이날 이열음은 영화 '더 킹', '비상선언'에 이어 '더 에이트 쇼'로 한재림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더 킹' 때는 감독님과 별로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하게 됐다"면서도 "정말 멋있는 감독님이구나 싶었다. 존경하는 감독님과 함께해서 신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독님과 이번 '더 에이트 쇼'를 함께하며 연기적인 부분을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영광이었다.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더 에이트 쇼'에 4층으로 출연할 수 있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비상선언' 촬영하고 선배들과 밥 먹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때 한재림 감독님이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작품이 있는데 너라면 어떻게 할 것 같니?'라며 시간, 돈, 룰을 설명해 주시면서 자연스럽게 작품 이야기를 꺼내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해 보면 감독님은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살까?' 생각해 주신 것 같고 그러면서 4층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신 것 같다"고 했다.
류준열, 천우희, 박해준, 문정희, 배성우 등과 한 대기실을 사용하며 동고동락한 것에 대해서는 "대기실은 하나였지만 되게 컸다. 항상 붙어 있었는데 안 붙어있는 게 더 어색할 정도였다. 천우희 언니는 '그만 붙어있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난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대기실에서 밥도 다 같이 먹었는데 그때 김치를 손으로 찢어서 먹기도 했고, NG낸 사람이 야식을 쏘기도 했다. 그런 게 너무 좋았다. 왜냐하면 난 외동이라서 많은 사람들과 붙어 있는 게 좋더라. 모여서 같이 밥 먹고 부르면 다시 촬영장에 들어가서 찍고. 끈끈하게 한 대기실에서 잘 생활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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