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천하 끝난다' 7년 간 6회 우승 맨시티 시대 막 내리고 '춘추전국시대' 열릴까

박윤서 2024. 5. 27.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펩 과르디올라(53)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2024/25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27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가 내년 여름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라며 "맨시티는 그가 잔류하길 바라지만 그는 다음 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팀과 작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도 비판을 듣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최종 라운드 이후 맨시티와의 작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펩 과르디올라(53)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2024/25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27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가 내년 여름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라며 "맨시티는 그가 잔류하길 바라지만 그는 다음 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팀과 작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27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가 내년 여름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라며 "맨시티는 그가 잔류하길 바라지만 그는 다음 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팀과 작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7년간 6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과르디올라가 팀을 떠날 경우 향후 PL의 순위 레이스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2016년 부임해 맨시티의 시대를 만든 과르디올라 감독이 계약 만료를 12개월 앞둔 상황에서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의 말처럼 과르디올라가 이끈 맨시티는 8년 동안 꾸준한 모습으로 세계 최정상급 클럽으로 우뚝 섰다. 총 1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지난 시즌엔 구단 창단 이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27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가 내년 여름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라며 "맨시티는 그가 잔류하길 바라지만 그는 다음 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팀과 작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7년간 6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과르디올라가 팀을 떠날 경우 향후 PL의 순위 레이스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는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PL) 38경기에서 28승 7무 3패(승점 91점)의 기록으로 잉글랜드 역사상 첫 4연패를 기록했다. 리그 역사에 남을 기록이었지만 예년에 비해 부진했다는 혹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는 맨시티 소속으로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거머쥔 과르디올라의 위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도 비판을 듣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최종 라운드 이후 맨시티와의 작별 가능성을 언급했다. 과르디올라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팀에 잔류하는 것보다 떠나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추가적인 과르디올라의 입장 표명은 없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27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가 내년 여름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라며 "맨시티는 그가 잔류하길 바라지만 그는 다음 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팀과 작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7년간 6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과르디올라가 팀을 떠날 경우 향후 PL의 순위 레이스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만 과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의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맨시티에서 더 이상의 동기부여를 찾기 어렵다"라고 밝혀왔기에 지난 8년간 수많은 성공을 거둔 맨시티에서의 새로운 목표 수립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최근 7년간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에 단 한 차례 우승을 내준 것을 제외하고 6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의 시대가 종료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27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가 내년 여름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라며 "맨시티는 그가 잔류하길 바라지만 그는 다음 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팀과 작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7년간 6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과르디올라가 팀을 떠날 경우 향후 PL의 순위 레이스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내년 시즌엔 맨시티의 강력한 대항마였던 리버풀의 클롭 감독도 작별하기에 향후 PL이 '춘추전국시대'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27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가 내년 여름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라며 "맨시티는 그가 잔류하길 바라지만 그는 다음 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팀과 작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7년간 6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과르디올라가 팀을 떠날 경우 향후 PL의 순위 레이스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승계할 차기 감독 리스트업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시티는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지로나의 미첼 산체스, 독일 국가대표팀의 율리안 나겔스만과 함께 로베르토 데 제르비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