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내년 4월 스페인 미디어 아트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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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27일 이탈리아와 스페인 순방을 계기로 유럽 3개 도시와 관광, 경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에 방문한 유럽 3개 도시는 부산과 비슷한 해양·항만 도시로, 이 도시와 해양·항만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가 되려면 문화·관광 분야를 활성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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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7일 이탈리아와 스페인 순방을 계기로 유럽 3개 도시와 관광, 경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이탈리아 제노바,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를 순방한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 있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협약을 맺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과 생태 친화적인 관광 프로젝트 부산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계관광기구는 160여개의 회원국과 500여개의 제휴회원을 보유하고 유엔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유엔 산하 기구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 기간에 부산시립미술관과 스페인 문화예술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 미디어 아트 전시회인 '루프 미디어 패스티벌'을 부산에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에 방문한 유럽 3개 도시는 부산과 비슷한 해양·항만 도시로, 이 도시와 해양·항만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가 되려면 문화·관광 분야를 활성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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