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포인트] '인간 승리' 배소현, 26계단 상승한 랭킹 13위 안착

조민욱 기자 2024. 5. 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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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전 154기로 '인간 승리'를 일깨운 배소현(프롬바이오)이 위믹스 포인트 랭킹 톱20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위믹스 포인트 560점을 수확한 배소현은 총 855.36점으로, 종전보다 26계단 상승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3위에 안착했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하고, 여기에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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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153전 154기로 '인간 승리'를 일깨운 배소현(프롬바이오)이 위믹스 포인트 랭킹 톱20에 진입했다.

배소현은 지난 26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배소현은 2위 박도영(6언더파 210타)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정규투어 154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트로피를 안았다.

참가 대회 수를 기준으로 역대 7번째로 오래 걸린 우승이다. 이 부문 1위는 작년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279번째 출전 만에 우승한 박주영이다.

우승 상금 1억6200만원을 손에 넣은 배소현은 상금 순위 10위(2억4242만원)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위믹스 포인트 560점을 수확한 배소현은 총 855.36점으로, 종전보다 26계단 상승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3위에 안착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 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또한 상위 24명의 선수에게는 마지막 왕중왕전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출전권을 부여한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하고, 여기에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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