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 30번도 같네?...'슬로베니아 홀란드' 관심 급증→토트넘, 아스널+첼시와 경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의 엘링 홀란드라고 평가 받는 벤야민 세슈코는 잉글랜드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26일(한국시간) "유럽 전역에서 새로운 홀란드를 주시하고 있다. 세슈코는 지난 몇 년 동안 유럽 빅클럽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 많은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아스널, 첼시,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으며 유로2024 개막 전 거취가 결정될 수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세슈코는 슬로베니아 출신의 2003년생 신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오종헌]
제2의 엘링 홀란드라고 평가 받는 벤야민 세슈코는 잉글랜드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도 거론됐다.
스페인 '아스'는 26일(한국시간) "유럽 전역에서 새로운 홀란드를 주시하고 있다. 세슈코는 지난 몇 년 동안 유럽 빅클럽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 많은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아스널, 첼시,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으며 유로2024 개막 전 거취가 결정될 수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세슈코는 슬로베니아 출신의 2003년생 신성이다. 유소년 시절 슬로베니아 무대에서 축구를 배웠고, 2019년 잘츠부르크로 이적하게 됐다. 처음에는 잘츠부르크에서 오스트리아 1부 리그를 뛰는 게 아닌, 위성 구단인 리퍼링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0-21시즌 오스트리아 2부 리그에서 29경기 27골을 터뜨렸다.
이에 잘츠부르크는 세슈코를 콜업했다. 세슈코는 1부 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22-23시즌 리그 30경기에서 16골 4도움을 올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잘츠부르크와 같은 '레드불' 기업인 RB라이프치히가 그를 영입했다.
라이프치히에 합류하기 전 많은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리버풀도 그 중 하나였다. 당시 리버풀 소식통인 '리버풀닷컴'은 "세스코는 195cm의 장신을 활용해 공중볼 경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지난 시즌 세스코의 최고 속도는 36.11km/h였다. 이는 파리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보다 더 빠른 기록이다"고 호평했다.
또한 세슈코는 여러모로 홀란드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평가를 받는다. 키도 같고 저돌적인 스피드를 보여준다는 것도 같다. 이미 제2의 홀란드, 슬로베니아산 홀란드, 작은 홀란드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심지어 잘츠부르크 시절 등번호 30번을 쓰기도 했던 홀란드와 같은 번호를 쓰고 있다. 두 사람의 나이는 세 살 차이다.
세슈코는 올 시즌이 빅리그에서 보내는 첫 번째 시즌이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1경기를 뛰며 14골을 터뜨렸다. 무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이제 20살밖에 되지 않았다.
라이프치히는 2028년 여름까지 계약된 세슈코를 헐값에 보내지는 않을 전망이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