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야심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쏠리는 눈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차세대 3인칭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힘을 쏟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슈팅게임 및 RPG 노하우에 기반해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인 퍼스트 디센던트가 루트슈터 장르의 새로운 획을 그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인 퍼스트 디센던트를 올해 여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하이퀄리티 비주얼, 액션성 넘치는 협동 슈팅 게임(CO-OP),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가치로 두고 있다.
이용자는 SF 판타지 세계관에서 각각의 캐릭터들이 가진 다양한 스킬과 와이어를 이용한 특수 이동 기술 그래플링 훅, 수십 종의 다양한 총기를 기반으로 개성 있는 슈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들은 실사에 가까운 퀄리티를 기반으로 고유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각자 자신만의 스킬을 이용해 플레이할 수 있는 유니크한 전투 스타일도 보유하고 있다. 캐릭터별 다양한 스킨과 커스텀 요소를 통해 원하는 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도 있다.
캐릭터별로 3개의 총기, 4개의 보조 장비, 다양한 보조 공격 수단의 장착이 가능하며, 캐릭터나 총기의 능력치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능력을 추가해 주는 아이템도 있다.
또한 CO-OP 협력 플레이를 중심으로 멀티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외형과 전투 방식이 모두 다른 다양한 보스들을 4인 플레이어가 협력해 공략하는 재미가 핵심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올해 기대작 중 하나라는 것 이상으로 남다른 의미를 지닌 게임이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내세운 루트슈터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장르로, 특히 국내에서는 여전히 비주류로 평가받는다.
그럼에도 퍼스트 디센던트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글로벌 게임사 도약하기 위한 넥슨게임즈의 도전 의지 때문이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히트', '오버히트', 'V4'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며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공을 거듭했다. 뿐만 아니라 '블루 아카이브'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의 강자로 군림했다.
다양한 게임을 통해 글로벌 경험치를 쌓은 넥슨게임즈의 다음 타깃은 서구권 시장이다. 서구권 시장은 콘솔을 바탕으로 FPS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이를 결합한 루트슈터 장르는 2007년 '헬게이트 런던'을 시초로 보더랜드 시리즈, 데스티니 시리즈 등을 거치며 북미·유럽 등에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출시 전이지만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뜨겁다. 지난해 9월 실시한 오픈 베타 테스트에는 약 200만명의 글로벌 이용자들이 참여했으며, 북미 지역 이용자들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콘솔 플랫폼 이용자 비중이 50%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 25일부터 48시간 동안 PC 플랫폼을 통해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도 진행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최종 점검으로 클라이언트 안정성을 포함해 서버 최적화, 보안 등 기술적 완성도 검증에 나선 것이다.
주민석 넥슨게임즈 디렉터는 "지난 오픈 베타 테스트 이후 한 층 더 완성된 이야기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더욱 흥미진진하고 몰입도 높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가 유저분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니 출시 전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퍼스트 디센던트는 그동안 수 차례 테스트를 거치며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필드 콘텐츠와 멀티 플레이, UI, UX 등 다양한 부분을 수정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며 "유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만큼 정식 출시 시 초기 흥행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하며, 퍼스트 디센던트에서 올해 300억원의 총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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