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13개 학교에 전기차 충전 시설 156기 설치

김용태 2024. 5. 27.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까지 113개 학교에 전기차 충전 시설 156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부의 전기차 확대 정책으로 학교 내 주차면이 50면 이상이면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100면 이상이면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환경부 보조금 지원과 민간 투자 유치로 107개 학교에 완속 충전기 143기를 설치했다.

민간 투자로 설치한 충전 시설은 사업자가 운영·관리해 학교 행정실 업무가 줄어들 것으로 시교육청은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까지 113개 학교에 전기차 충전 시설 156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부의 전기차 확대 정책으로 학교 내 주차면이 50면 이상이면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100면 이상이면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환경부 보조금 지원과 민간 투자 유치로 107개 학교에 완속 충전기 143기를 설치했다.

시교육청은 2022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민간 충전 사업자와 공동으로 환경부 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2022년 11월부터 시작된 설치 공사는 지난달 완료됐다.

공모 사업 외 6개 학교에는 교육청 예산 2억6천만원을 들여 완속 충전기 9기,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했다.

시교육청은 환경부 보조금 공모, 민간 투자 유치, 충전기 무상 설치 등으로 예산 약 12억원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민간 투자로 설치한 충전 시설은 사업자가 운영·관리해 학교 행정실 업무가 줄어들 것으로 시교육청은 보고 있다.

시교육청 장대희 교육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 시설을 신축 건물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교육·연구 시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