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개인 커리어만 늘었다' 케인, 음바페, 홀란 등 제치고 생애 첫 '유러피언 골든 부트' 수상

박윤서 2024. 5. 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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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30)이 생애 첫 유럽 골든 부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2023/24 시즌 유러피언 골든부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최상위 수준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72점의 기록으로 생애 첫 유러피언 골든부트의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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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해리 케인(30)이 생애 첫 유럽 골든 부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2023/24 시즌 유러피언 골든부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2023/24 시즌 유러피언 골든부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해리 케인은 최상위 5개 리그에 1골당 2점의 점수를 부여하는 집계 방식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으로 36골을 기록하며 72점의 기록을 받았다. 이에 세루 기라시,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등의 경쟁자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2023/24 시즌 유러피언 골든부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해리 케인은 최상위 5개 리그에 1골당 2점의 점수를 부여하는 집계 방식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으로 36골을 기록하며 72점의 기록을 받았다. 이에 세루 기라시,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등의 경쟁자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러피언 골든부트는 유럽 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리그별 수준을 감안해 매 시즌이 종료된 후 수상자를 결정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지수에서 1~5위에 올라 있는 최상위 리그엔 1골당 2점의 점수가 부여되고 6~21위 리그엔 1골당 1.5점의 점수를 준다. 그 이하 순위의 리그엔 1골당 1점의 점수가 매겨진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2023/24 시즌 유러피언 골든부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해리 케인은 최상위 5개 리그에 1골당 2점의 점수를 부여하는 집계 방식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으로 36골을 기록하며 72점의 기록을 받았다. 이에 세루 기라시,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등의 경쟁자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최상위 수준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72점의 기록으로 생애 첫 유러피언 골든부트의 수상자가 됐다.

2위를 차지한 세루 기라시가 28골로 56점, 공동 3위를 기록한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가 27골로 54점을 기록한 것을 감안할 때 해리 케인의 올 시즌 기세가 그야말로 엄청났음을 가늠할 수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2023/24 시즌 유러피언 골든부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해리 케인은 최상위 5개 리그에 1골당 2점의 점수를 부여하는 집계 방식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으로 36골을 기록하며 72점의 기록을 받았다. 이에 세루 기라시,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등의 경쟁자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게다가 올 시즌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제 몫을 해냈다. 비록 UCL 준결승 무대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막혔으나 8골의 기록으로 득점 선두에 자리 잡고 있다.

레알의 공격 듀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가 결승 무대에서 4골을 추가하지만 않는다면 UCL 득점왕의 주인공도 해리 케인이 된다.

다만 해리 케인은 이런 놀라운 활약 속에서도 지독하게 자신을 따라다니는 '무관 타이틀'에서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 해리 케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우승 커리어를 채우겠다는 일념으로 12년을 머문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유니폼을 입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2023/24 시즌 유러피언 골든부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해리 케인은 최상위 5개 리그에 1골당 2점의 점수를 부여하는 집계 방식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으로 36골을 기록하며 72점의 기록을 받았다. 이에 세루 기라시,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등의 경쟁자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은 자타 공인 최고의 공격수인 해리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구단 역대 최다 지출인 1억 유로(약 1,480억 원)의 이적료와 2,000만 유로(약 296억 원)의 에드온을 투자했다.

이후 케인은 올 시즌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44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뮌헨은 해리 케인 합류 이후 11년 연속 우승을 이어가던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자리를 레버쿠젠에 넘겨준 데 이어 DFL 슈퍼컵, DFB 포칼, UCL 등에서도 탈락하며 무관에 그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르리시오 로마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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