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청부사' 콘테 감독, 김민재의 옛 직장 나폴리 부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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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54)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의 사령탑으로 부임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각) "나폴리가 콘테 감독에게 계약서를 보냈다"며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라 전했다.
콘테 감독은 세리에 A 우승 4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2회,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를 기록한 명장이다.
콘테 감독은 2011년 유벤투스에 부임하여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우승 청부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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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안토니오 콘테(54)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의 사령탑으로 부임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각) "나폴리가 콘테 감독에게 계약서를 보냈다"며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라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나폴리가 구단 최고 연봉을 주는 조건을 내걸었고, 콘테 감독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세리에 A 우승 4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2회,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를 기록한 명장이다.
콘테 감독은 2011년 유벤투스에 부임하여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우승 청부사로 거듭났다. 이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거쳐 EPL팀 첼시에 부임했다.
콘테 감독은 2016-2017시즌 첼시에서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2019년부터는 인터 밀란에서 부임했으며, 2020-2021시즌에 인터 밀란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2021년 11월 토트넘에 중도 부임한 콘테 감독은 토트넘을 4위에 올려놓으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차지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좋지 못한 경기력과 성적 부진으로 2023년 토트넘을 떠나 현재까지 무직 상태다.
한편, 나폴리는 2022-2023 시즌 33년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등극했다.그러나 김민재 등 주요 선수들의 이탈과 잦은 감독 교체로 2023-2024시즌 리그 10위라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순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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