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스타워즈' 촬영 스트레스 多…피부과 약 달고 살았어"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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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한국인 최초 '스타워즈' 시리즈 주연으로 발탁된 것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한편, 배우 이정재는 오는 6월 5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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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한국인 최초 '스타워즈' 시리즈 주연으로 발탁된 것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25일(토)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는 '추억 소환은 핑계고 '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유재석은 이정재에게 "근데 오늘 나온 건 '오징어 게임 시즌2' 때문이 아니지 않나"라고 묻자, 이정재는 "그렇다. '스타워즈' (소개하러 나왔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렇지 않아도 예고편 나온 거 봤는데, 언제 개봉하냐"라고 묻자, 이정재는 "6월 5일 전 세계에 동시 개봉한다"라고 밝혔다.
이정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서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맡았다. 그는 "재작년 가을에 런던으로 가서 두 달 동안 무술 훈련을 하고, 영어 대사 연습을 하고 8~9개월 촬영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정재는 "해외에서 '살이'를 하려고 하다 보니 언어도 쉽지 않고, 호텔 생활을 1년을 하니까 되게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았다"라며 "심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알레르기가 나고 (몸이) 붓고 뾰루지가 났다. (부담감이) 어마어마해서 거의 한 1년 동안 피부과 약을 달고 살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정재는 "('애콜라이트') 배우, 스태프들이 전 세계 각지에서 모여서 일하는데 '한국 사람으로서 잘하고 싶다'는 부담이 조금 있었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나름의 국가대표지 않나"라고 말하자, 이정재는 "약간 '국가대표 분들이 이런 중압감을 느끼겠구나'라는 걸 느꼈다"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전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핑계고'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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