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계 즐라탄' 이석찬, '뭉쳐야 찬다3' 올라운더 뉴페이스 등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델 이석찬이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강한 자신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26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3'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전력 보강을 위해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을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87cm의 피지컬로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고 현재까지 꾸준히 아마추어팀에서 활약해 온 이석찬은 "선출은 아니지만 아마추어 무대에서는 이름을 날렸다"고 자랑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모델 축구팀 소속으로 어쩌다벤져스와 대결을 펼치기도 했던 바. 당시 이석찬은 이장군 선수와의 측면 경쟁에서 빠른 스피드와 타고난 피지컬로 몸싸움에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안정환 감독과 코치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안정환 감독이 "그때 오른쪽 측면에서 이장군 선수를 이겼다"고 말하자, 이석찬은 "내가 뒤에서 출발했는데도 이겼다"며 깨알 어필했다.
'모델계 즐라탄'으로 불리며 아마추어 축구계에서 맹활약해온 이석찬 원하는 포지션을 묻는 질문엔 "양발잡이라 양 쪽 윙 모두 상관없다"고 당당히 답하며 "스트라이커, 센터백, 사이드백,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까지 모두 가능하다"라 말해 올어라운더 인재임을 드러냈다.
안정환 감독이 어쩌다벤져스의 측면 공격수들의 문제점을 묻자 "기본기가 좀 부족하다고 느꼈고, 패스 미스가 많은 것 같았다"고 팩폭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제가 그 부분을 메울 수 있다"고 답해 기존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또한 "임남규와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 저는 장점은 많지만, 단점은 없다.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이라 다시 한번 어필하며 패기 가득한 뉴페이스로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각종 런웨이와 광고, 매거진 등을 섭렵하며 모델로서 활약을 이어온 이석찬이 예능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