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조선후기 대표 도자기 ‘청송백자축제’ 31일 첫 개막

2024. 5. 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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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과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청송백자축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청송백자도예촌에서 열린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청송군수)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백자의 품격을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청송백자도예촌에 들러 자연과 함께 청송백자관련 프로그램도 즐기고, 지역을 방문하는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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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한 곳…3일간 각종 공연, 체험프로그램 운영
도예가들이 청송백자를 빚고 있다.
청송군과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청송백자축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청송백자도예촌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약속 - 자연으로 빚은 백자, 과거를 넘어 미래를 잇다”의 주제로 청송백자에 대한 품격을 알릴 예정이다.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해주백자, 회령자기, 양구백자) 중 하나로 16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후기 대표적인 도자기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청송의 보물찾기 ▲소원장작쓰기 ▲꽃밭네컷 ▲만화영화관 ▲백자놀이터 ▲플리마켓 ▲거리공연 ▲핸드페인팅 ▲물레시연 및 체험 ▲파기체험 ▲청송백자 팝업전시 및 야외전시 ▲소원풍경등 달기 ▲청송주막 등을 운영한다.

또 기간 중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 제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축제 첫날은 용춤행렬&불포이공연, 풍물길놀이로 전야제를 시작하게 된다.

둘째날은 소헌왕후 인형극, 거리예술가 공연, 청송백자 마당극이 펼쳐지며 트롯가수 공연(김희재, 우연이, 윤태화 등)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의 마지막인 셋째 날은 한낮의 사운드(색소폰, 아코디언), 화합의 한마당(디아만테, 밴드억스(AUX), 브리즈뮤지컬컴퍼니) 등 지역 내외 예술인들이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청송군수)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백자의 품격을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청송백자도예촌에 들러 자연과 함께 청송백자관련 프로그램도 즐기고, 지역을 방문하는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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