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놓쳤지만” 김준태 3쿠션 세계1위 우뚝…조명우 4위로, 쿠드롱 3142→117위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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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가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호치민3쿠션월드컵 결과 세계3쿠션랭킹에 대변동이 일어났다.
김준태가 세계1위로 올라서고 조명우가 1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비록 개인통산 첫 3쿠션월드컵 우승에 실패한 김준태(경북체육회)가 세계1위로 도약했다.
김준태는 호치민대회 준우승 포인트 54점을 보태, 총점 364점으로 종전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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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364점) 2위 트란과 1점차, 3위 야스퍼스
韓 선수로는 최성원-조명우 이어 세번째 1위
‘16강’ 조명우 7개월만에 1위서 내려와
‘우승’ 쩐득민 415→37위로 378계단 상승
김준태가 세계1위로 올라서고 조명우가 1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언더독 신화’주인공 쩐득민은 37위로 378계단이나 상승했다. 5년만에 세계캐롬연맹(UMB)에 복귀한 쿠드롱 최하위 그룹에서 117위로 껑충뛰었다. 위마즈 역시 428위로 대폭 상승했다.
UMB는 ‘2024 호치민3쿠션월드컵’결과를 반영한 랭킹을 27일 공지했다.
비록 개인통산 첫 3쿠션월드컵 우승에 실패한 김준태(경북체육회)가 세계1위로 도약했다. 김준태는 호치민대회 준우승 포인트 54점을 보태, 총점 364점으로 종전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로는 최성원(2015년1월)과 조명우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1위를 찍었다. 2위인 ‘베트남3쿠션 상징’ 트란퀴엣치옌(363점)을 불과 1점 앞선다.
차명종 19위 ‘첫 16강’ 김동룡 196→103위
32강리그서 대회를 마감한 김행직(전남, 진도)은 9위에서 11위, 허정한(경남)은 14위서 15위가 됐다. 튀르키예의 톨가한 키라즈는 2023년 샤름엘셰이크대회에 이어 5개월만에 또다시 4강을 기록하며 14위로 올라섰다.
5년만에 UMB에 복귀 8강까지 오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은 8강 포인트 26점을 획득, 최하위권(3142위)에서 117위로, 3차예선(PQ)에서 대회를 마감한 비록 위마즈(튀르키예)는 3141위에서 428위로 수직상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16강에 진출한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이 종전과 동일한 19위를 유지했고, 개인통산 처음으로 16강에 오른 김동룡은 196위에서 10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나란히 32강리그에 오른 서창훈은 24위서 32위, 김형곤은 96위에서 71위로 순위가 달라졌다.
이 밖에 정예성(군복무) 34위, 강자인 41위, 황봉주 45위, 손준혁 74위, 정승일 80위를 기록하고 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호치민3쿠션월드컵 반영 주요선수 세계랭킹]
1위=김준태(364점, 3계단▲)
2위=트란퀴엣치옌(363점, --)
3위=야스퍼스(323점, --)
4위=조명우(319점, 3계단▼)
5위=브롬달(310점, --)
6위=시돔(310점, --)
7위=멕스(299점, 1계단▲)
8위=마틴 혼(292점, 1계단▼)
9위=바오프엉빈(278점, 2계단▲)
10위=타스데미르(273점, --)
11위=김행직(270점, 2계단▼)
12위=자네티(247점, --)
13위=뷰리(190점, --)
14위=톨가한 키라즈(185점, 3계단▲)
15위=허정한(170점, 1계단▼)
19위=차명종(149점, --)
32위=서창훈(97점, 8계단▼)
35위=정예성(93점, 5계단▼)
37위=쩐득민(85점, 378계단▲)
117위=쿠드롱(26점, 3025 계단▲)
428위=위마즈(4점, 2713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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