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제8대 감독에 김두현 전 수석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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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김두현 전 수석코치에게 위기 탈출의 막중한 책임감을 맡겼다.
전북은 27일 김두현 전 수석코치를 제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전북을 떠난 뒤엔 지난해 말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에 수석코치로 합류해 리그 2위 질주에 힘을 보탰다.
지난 5월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팀을 떠난 뒤 박원재 수석코치 체제를 이어온 전북은 28일부터 김두현 감독 체제로 공식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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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김두현 전 수석코치에게 위기 탈출의 막중한 책임감을 맡겼다.
전북은 27일 김두현 전 수석코치를 제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전북은 "축구계 흐름과 현대 축구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로 팀 운영 능력을 꼽았다"며 "스마트 리더십을 갖춘 김 전 수석코치를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소개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감독대행을 맡았을 때도 9경기에서 6승 2무 1패(17득점 6실점)로 성공적인 지도력을 선보였다. 전북을 떠난 뒤엔 지난해 말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에 수석코치로 합류해 리그 2위 질주에 힘을 보탰다.
김두현 신임 감독은 "전북이 부침을 이겨내고 재도약을 해야 하는 그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 중요한 시기에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함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 구단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결과로 증명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 전북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지난 5월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팀을 떠난 뒤 박원재 수석코치 체제를 이어온 전북은 28일부터 김두현 감독 체제로 공식 출발한다. 감독 데뷔전은 29일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15라운드 원정이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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