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프레드 리서치 “한국인, 주식보다 코인에 관심 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3.0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의 리서치 조직인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한국 가상자산 커뮤니티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승화 디스프레드 리서치 팀장은 "한국 가상자산 커뮤니티 분석은 실제로 한국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진 주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설명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웹3.0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의 리서치 조직인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한국 가상자산 커뮤니티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크립토 커뮤니티 현황을 주제로, 한국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글로벌 시장이 한국 시장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등이 담겼다.
가상자산에 대한 한국인의 높은 관심도는 구글 트렌드를 통한 키워드 검색량에서 엿볼 수 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한국, 일본, 미국의 구글 키워드 검색량을 분석했으며 한국은 3개국 중 가상자산 관련 키워드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디스프레드 리서치가 각국의 언어로 주식, 코인, 비트코인에 대한 검색량을 조회한 결과, 미국은 주식(Stock)이 가상자산(Crypto) 보다 약 20배 높은 검색량을 보였다. 일본은 주식(株式)이 코인(コイン) 대비 약 7배 높게 나타났다. 반면 한국은 코인이 주식보다 25%가량 높게 나타나 미국, 일본과 전혀 다른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거래량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다음으로 많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 이더리움 최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블러의 자체 토큰 블러는 전 세계 거래량의 60%가 한국에서 발생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이러한 수치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가상자산업계에서 한국 위상과 관심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승화 디스프레드 리서치 팀장은 “한국 가상자산 커뮤니티 분석은 실제로 한국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진 주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설명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산 돌입한 한국형 전투기… “가격·유지비·확장성 강점”
- 中, HBM 개발 美 규제에 난항… “SK하이닉스·삼성전자 공급 의존도 높아질 것”
- 공사비 천정부지로 오르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 관심 집중
- ‘110억’ 반포 최고가 펜트하우스 매수자, 알고보니 뮤지컬 배우 홍광호
- [유통가 3세] 올해만 6300억원... ‘기업 인수 큰손’ 사조 주지홍, 지배력 확장
- [단독] 최태원 회장, 아들과 어깨동무… 다정한 모습 포착
- 대통령 기업 지원이 특혜?… 美 대통령도 뛴다
- 두산에 밀린 네이버, 대기업 집단 지정 3년 만에 10위 밖으로
-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⑧ “피 속 DNA로 극초기암 진단…유전자가위가 정확도 10배 높여”
- [오늘의 운세] 6월 26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