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4. 5. 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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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COSS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하공전은 강원특별자치도, 한남대, 강원대, 금오공대 등과 함께 중앙대 컨소시엄에 참여, '첨단소재·나노융합' 분야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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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금오공대 등과 중앙대 컨소시엄 참여...'첨단소재·나노융합' 분야 선정
인하공업전문대학 전경./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COSS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 등 5개 분야를 추가했다. 인하공전은 강원특별자치도, 한남대, 강원대, 금오공대 등과 함께 중앙대 컨소시엄에 참여, '첨단소재·나노융합' 분야에 선정됐다.

중앙대 컨소시엄은 연간 102억원씩 총 4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첨단신소재전공과 나노융합전공, 적층제조전공 등 3개 핵심 전공을 중심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초급~고급 교과과정을 개발한다.

인하공전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융합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동 학사제도 △교육과정 △현장중심 교육 △개방형 교육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찬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소재·나노융합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를 육성하게 됐다"며 "지역과 대학, 산업체가 모두 협력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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