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행 체제 종료' 전북, 김두현 감독 선임...강원과의 경기부터 지휘

반진혁 기자 2024. 5. 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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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김두현 감독을 선임하면서 대행 체제 종료를 알렸다.

전북은 27일 "제8대 사령탑으로 김두현 감독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김두현은 지난 시즌 전북현대 감독 대행 시절 9경기에서 6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17득점 6실점으로 지도자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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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현대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김두현 감독을 선임하면서 대행 체제 종료를 알렸다.

전북은 27일 "제8대 사령탑으로 김두현 감독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세계적인 축구의 패러다임과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로 전술 기반의 팀 운영 능력을 꼽았다. 특히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을 내려 스마트 리더십을 갖춘 김두현 감독을 최적임자로 판단했다.

김두현은 지난 시즌 전북현대 감독 대행 시절 9경기에서 6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17득점 6실점으로 지도자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술과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비롯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정확한 롤 지시 등 지도자로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리더십을 선보인 그의 능력과 잠재적인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김두현은 선수로서 200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수원삼성, 성남일화 등에서 활약하며 '천재 미드필더'로 평가받았고 2006 독일 월드컵, 2007 아시안컵 등 대표팀에서도 62경기에 출전하는 등 많은 경험을 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수원과 전북에서 지도자 생활을 경험한 김두현은 지난해 말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에 수석코치로 합류해 올 시즌 팀을 리그 2위로 이끄는 등 지도력을 펼치고 있었다.

김두현 신임 감독은 "전북이 부침을 이겨내고 재도약을 해야 하는 그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 중요한 시기와 그 자리에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함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단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결과로 증명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김두현 감독은 28일 팀에 합류해 전북 감독으로서 공식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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