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5개월만의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尹 "3국 교역·투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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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제8차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역내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인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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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넘어 기후변화 공동대응…동반성장 협력 강화"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제8차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역내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인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참석했다. 이번 비즈니스 서밋은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4년 5개월 만에 열렸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1999년부터 시작된 한일중 3국 협력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25년은 수천 년을 이어온 3국 간 교류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긴밀하고 호혜적인 협력으로 경제적, 문화적 번영을 이룬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3국의 정부와 기업이 함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역내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고, 동북아를 넘어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포용적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사우스 국가는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등을 비롯한 120여 개 국가들을 말한다.
윤 대통령은 행사 참석에 앞서 리창 총리, 기시다 총리, 각국 경제단체 대표 등과 기념 촬영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런홍빈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등 3국 기업인을 비롯해 240여 명이 참석해다,
정부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안보1차장 등이 참석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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