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재치 있는 번트…샌디에이고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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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재치 있는 번트 안타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번트 안타로 결승 타점을 올린 뒤 타티스 주니어의 내야 안타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추가한 김하성은 7회 우전안타를 때려내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고,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활약으로 타율을 0.21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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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재치 있는 번트 안타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4회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후속타 불발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다음 타석에서 스스로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1대 1로 맞선 6회 1아웃 1,3루 기회에서 수비가 빈 곳에 떨어지는 절묘한 번트를 댔고,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인 다음 1루수가 당황해 공을 더듬는 사이 자신도 무사히 1루를 밟았습니다.
번트 안타로 결승 타점을 올린 뒤 타티스 주니어의 내야 안타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추가한 김하성은 7회 우전안타를 때려내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고,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활약으로 타율을 0.21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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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임종훈 조는 WTT 컨텐더 리우 대회에서 혼합복식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일본의 하리모토-하야타 조와 만난 신유빈-임종훈 조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1세트를 11대 3으로 가져와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2세트와 3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가 결국 3대 0 완승을 거둔 두 선수는 밝은 표정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남자복식 결승전에 나선 안재현-오준성 조도 프랑스 조를 3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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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테니스 스타 오사카가 2년여 만에 메이저대회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이탈리아의 브론제티를 상대한 오사카는 3세트 게임스코어 5대 4로 뒤진 상황에서 내리 세 게임을 따내며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사카가 메이저대회 2회전 진출에 성공한 건 지난 2022년 호주 오픈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딸을 출산한 뒤 올해 코트로 복귀해 의미 있는 승리를 따낸 오사카는 오늘(27일) 열리는 세계 1위 시비옹테크와 장장의 경기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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