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술자리' 동석 래퍼, 예능 많이 출연하는 사람...윤곽 드러났다

한아름 2024. 5. 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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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2)과 유흥주점에 동석한 개그맨과 래퍼 정체의 윤곽이 드러났다.

27일, 'MHN스포츠'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과 유흥주점에 동석한 개그맨 A 씨와 래퍼 B 씨에 대해 보도했다.

관계자는 사건 당일 김호중과 A 씨, B 씨가 스크린 골프장에서 만났고, 이후 강남에 위치한 텐프로 술집으로 자리를 옮겨 음주를 즐긴 것이라고 전했다.

수사 과정에서 김호중과 술자리에 동석한 A 씨와 B 씨가 허경환과 슬리피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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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2)과 유흥주점에 동석한 개그맨과 래퍼 정체의 윤곽이 드러났다.

27일, 'MHN스포츠'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과 유흥주점에 동석한 개그맨 A 씨와 래퍼 B 씨에 대해 보도했다. A 씨와 B 씨는 추측이 난무했던 허경환과 슬리피가 아니며, 이들의 선배로 알려졌다.

A 씨는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이고, B 씨는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래퍼로 드러났다. 특히 B 씨는 음반 작업을 논의하기 위해 김호중과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관계자는 사건 당일 김호중과 A 씨, B 씨가 스크린 골프장에서 만났고, 이후 강남에 위치한 텐프로 술집으로 자리를 옮겨 음주를 즐긴 것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히는 사고를 일으키고 달아났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후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요구하고 수사에 비협조적인 자세를 보이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김호중은 지난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이후 재판부는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 과정에서 김호중과 술자리에 동석한 A 씨와 B 씨가 허경환과 슬리피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사건 당일 가족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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