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호중 측 '아이폰 잠금해제' 경찰에 협조하기로

정인아 기자 2024. 5. 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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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사업 지속 여부 검토중...소속 아티스트 계약 종료 수순"
〈YONHAP PHOTO-3580〉 호송차 향하는 김호중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와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24.5.24 superdoo82@yna.co.kr/2024-05-24 14:07:26/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씨가 경찰이 자신의 아이폰 잠금을 풀 수 있도록 수사에 협조할 계획인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김씨의 아이폰 3대를 확보했지만, 잠금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JTBC 취재결과, 김 씨 측은 경찰에 잠금해제에 협조할 의사가 있음을 전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직 협조에 나선 것은 아닙니다. 오늘까지도 김 씨 아이폰의 잠금은 풀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김씨는 지난 24일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도 "사생활이 담겨있어 비밀번호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씨는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구속된 상태로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오늘 구속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만간 김 씨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며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고 소속 아티스트와 협의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란 입장문을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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