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재원 대리처방 추가 혐의자 있는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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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야구 선수 출신 오재원과 관련해 추가 혐의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현직 야구선수 13명이 대리처방 받은 수면제를 오씨에게 전달했다고 인정했다.
우 본부장은 "대리처방 받은 13명에 대한 조사는 마쳤다"며 "추가 혐의자가 있는지 현재 확인 중이다"고 했다.
경찰은 두산 베어스로부터 명단을 제출받아 두산 소속 현역 선수 8명 외에 전·현직 야구선수 5명을 추가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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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야구 선수 출신 오재원과 관련해 추가 혐의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현직 야구선수 13명이 대리처방 받은 수면제를 오씨에게 전달했다고 인정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오씨에 대한 송치 계획은 아직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본부장은 "대리처방 받은 13명에 대한 조사는 마쳤다"며 "추가 혐의자가 있는지 현재 확인 중이다"고 했다.
앞서 오씨 소속팀인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은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선수 8명이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오씨에게 건넸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두산 베어스로부터 명단을 제출받아 두산 소속 현역 선수 8명 외에 전·현직 야구선수 5명을 추가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 4월17일 오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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