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어빙 나란히 33점, 댈러스 3연승 파이널까지 –1승

이웅희 2024. 5. 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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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파죽의 3연승을 거뒀다.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다만 이날 데릭 라이블리 2세가 경기 중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아쉬웠다.

댈러스는 1승만 더하면 파이널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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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돈치치가 동료들에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댈러스가 파죽의 3연승을 거뒀다.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댈러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2023~2024 NBA(미프로농구)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7전4승제) 3차전에서 접전 끝에 116-107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을 만들었다.

루카 돈치치는 3점슛 5개 포함 3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카이리 어빙도 역시 후반 맹활약하며 3점슛 3개 포함 33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P.J.워싱턴 16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데릭 존스 주니어(11점)는 3점슛 3개를 다 성공시켰다. 다니엘 가포드(5점 3리바운드)가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다만 이날 데릭 라이블리 2세가 경기 중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아쉬웠다.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26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의 전방위 활약에도 3연패를 당했다. 칼 앤서니-타운스가 14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3점슛 8개를 모두 놓쳤다.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마이크 콘리는 3점슛 4개 포함 16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댈러스는 1승만 더하면 파이널에 진출한다. 반면 미네소타는 한 경기만 더 패하면 시즌을 접게 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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